▲움베르투 코엘류 감독 = 이기는 경기를 하겠다. 물론 오만전은 레바논과의 2006독일월드컵 예선을 앞두고 기술과 전력을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오만은 수비가 강하고 무시 못할 팀이지만 반드시 승리를 일구겠다. 새해 첫 훈련에 정예 멤버들이 거의 다 모여 기분이 좋다. 올 최대 목표인 아시안컵 우승을 위해 팀워크와 조직력을 다져나갈 생각이다. ▲밀란 마찰라 오만 감독 = 당초 한국에 보냈던 엔트리(23명) 중 21명을 데리고 왔다. 한국과의 경기는 일본과의 월드컵 예선을 위한 워밍업으로 대표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나 쉽지 않은 한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울산=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jc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