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박현성)가 개최하는 2004 한.아세안 미래지향적 청소년 교류 행사가 오는 15일부터 열흘간 서울과 강원도에서 10개회원국 190여명의 청소년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는 스키, 눈썰매 등 겨울 스포츠 체험 활동과 도자기 만들기, 한국및 아세안의 전통 음식 체험, '아시아 역사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한 경희대 정진영 교수의 강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한편 개회식은 참가자들과 정부 부처 관계자, 아세안 회원국 주한 외교 사절 등이 참석한 가운데 17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다. (서울=연합뉴스) anfou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