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하야투(59.카메룬)가 아프리카축구연맹(CAF)회장에 재선됐다. 하야투는 23일(한국시간) 튀니지의 수도 튀니스에서 열린 선거에서 총 52표 가운데 46표를 획득해 6표를 얻는데 그친 이스마일 밤지(보츠와나)를 제치고 4년 임기의 회장으로 다시 뽑혔다. 이로써 하야투는 오는 2008년까지 무려 20년간 아프리카 축구의 수장으로 군림하게 됐다. (서울=연합뉴스) 이봉석기자 anfou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