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27일 이라크 추가 파병및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등 정국 현안을 다루기 위한 특위를 설치키로 했다. `이라크 파병 대책특위'에는 국회 이라크 조사단장인 강창희(姜昌熙) 의원, `한-칠레 FTA 대책특위'는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장인 이양희(李良熙) 의원이 위원장에내정됐다. 홍사덕(洪思德) 원내총무는 상임운영위원회의에서 이같은 특위 설치 계획을 밝히고 "최병렬(崔秉烈) 대표가 단식투쟁에 들어갔지만 앞으로 모든 당무는 더욱 `타이트'하게 정상적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강영두기자 k027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