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이 하이트맥주의 투자의견을 시장하회로 하향 조정했다. 17일 CLSA는 하이트맥주에 대해 주세인하 효과에 대한 기대감과 원화강세에 힘입어 최근 2주간 30% 이상의 상승세를 시현했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주세인하 법안은 가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주가에 이미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현재 주가는 동업종 대비 35% 프리미엄 거래중. 또한 3분기 실적은 지난 여름 기후 영향으로 매출이 전분기대비 감소할 것으로 보이나 영업이익률은 원화강세와 인건비 감소로 28% 이상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을 시장상회에서 시장하회로 낮춘 가운데 목표가 8만3,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