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2일 오후 2시30분 김진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최근의 소비 동향과 지역 특구 관련 경제장관 간담회를 개최한다. 김 부총리는 이날 간담회에서 소득계층별, 분야별, 품목별로 최근의 소비 동향을 점검하고 정책 시사점을 언급하는 한편 각 부처에 지역 특구 관련 규제 완화에적극 협조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참석자는 교육부, 산업자원부, 건설교통부, 정보통신부, 농림부, 노동부, 문광부 등 관계 부처 장관과 청와대 정책실장, 금융감독위원장,공정거래위원장, 한국은행 총재 등이다. 이날 간담회는 애초 11일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대통령 재신임과 내각일괄 사표 제출 및 반려 사태로 인해 하루가 연기됐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merci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