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마산기상대는 25일 오전 8시30분을 기해경남 전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기상대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발달한 저기압대가 남쪽으로 이동함에따라 26일오전까지 40∼80mm, 최고 12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며 "비 피해가 없도록 수방대책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24일 오후 10시께부터 내린 비는 이날 오전 8시 현재 창원 42㎜, 거제 28㎜, 남해 23.5㎜, 마산 15.5㎜ 등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마산=연합뉴스) 김영만 기자 ym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