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뉴욕증시는 다우존스 지수가 국채에 대한 수요 증가에 힘입어 상승한 반면 나스닥은 대형주인 시스코시스템즈의 약세로 하락하는 등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장에 비해 25.07포인트(0.28%) 상승한 9,035.55로 장을 마감했다. 이와 함께 나스닥 종합지수는 20.58포인트(1.23%) 떨어진 1,652.92로 폐장했다. 반면 스 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1.55 포인트(0.16%) 상승, 967.01로 장을 마쳤다. 나스닥은 장중 한때 7월 초순 이래 최저치인 1,648까지 떨어지기도했다. 유럽연합(EU)이 독점지위 남용 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마이크로소프트사(MS)가 주목을 끈 것을 제외하고는 이날 증시에 영향을 미친 특별한 뉴스는 없었다. (뉴욕 AFP=연합뉴스) ykhyun1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