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이 삼성SDI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4일 한양 정진관 연구원은 삼성SDI 분석자료에서 하반기에 PDP 부문 적자폭이 크게 축소되는 반면 2차전지와 LCD 부문에서는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올해 주당순익 규모가 전년대비 11.7% 줄어든 1만758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나 기업구조 건실을 감안해 목표가를 13만7,000원으로 올린다고 밝혔다.매수 유지.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