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내 실업급여 신규 청구자가 2주 연속 감소하면서지난주(7월14~19일)에는 지난 2월 이후 처음으로 가장 낮은 수준인 40만명을 밑돌았다고 미국 노동부가 24일 발표했다. 지난주 실업급여 신규 청구자는 전주대비 2만9천명 줄어든 38만6천명으로 지난2월 첫째주(2월3~8일)에 이어 23주만에 처음으로 40만명 아래로 떨어진 것이며 전주대비 감소폭은 월가(街) 분석가들의 예상보다 훨씬 컸다. 이에 따라 실업급여 신규 청구자수의 4주간 이동평균도 전주대비 5천500명 감소한 41만9천250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2주 전(6월30~7월5일) 기준으로 2주 이상 실업급여를 청구한 미국내 실업자는 그 전주에 비해 2만4천명 감소한 361만명이었다. (워싱턴 AP.AFP=연합뉴스) economan@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