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스트리트 저널의 발행인이자 금융정보 통신사인 다우존스는 2.4분기 순이익이 43% 급감했다고 16일 밝혔다. 다우존스의 2.4분기 순이익은 3천80만달러(주당순이익 38센트)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5천400만달러(주당순이익 64센트)에 비해 43% 감소했다. 또 매출액은 3억9천360만달러로 작년동기의 4억1천700만달러에 비해 5.6% 감소했다. 그러나 온라인부분의 영업이익은 1천610만달러로 작년동기에 비해 6.1% 증가했으며 매출액 영업이익률도 13.5%로 작년동기의 5.6%에 비해 개선됐다. 다우존스는 광고와 업황이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지만 비용이 줄고 투자에 대한성과가 나타나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