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7월중 종합주가지수가 650선을 축으로 5% 위아래에서 움직일 것으로 평가했다. 26일 메리츠 조익재 투자전략가는 7월 증시에 대해 2분기 어닝시즌으로 IT부문에서부터 서서히 회복될 것이란 기대를 확인할 수 있는 시기로 판단했다. 조 전략가는 시장이 2분기에 저점을 확인한 것으로 반응하고 있으나 실적 예비발표애 따르면 전분기대비 낮은 이익 수준을 기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이같은 우려감에 의해 현 증시가 조정을 겪고 있는 것으로 평가. 그는 펀더멘탈 회복에 대한 신뢰가 확인되지 않는 한 추가 상승 여부에 대한 의구심이 위험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그러나 지수 급락 요인 또한 상당히 제거된 상황이므로 큰 폭 하락도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해 650을 축으로 위아래 5% 폭의 범위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추천종목으로는 현대차,삼성SDI,POSCO,다음커뮤니케이션,한섬 등이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