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1일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시행 혼선에 따른 윤덕홍(尹德弘) 교육부총리 인책 논란과 관련, "윤 부총리를 경질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날 낮 시내 한 음식점에서 지난달 방미 경제수행단 및 이달초 방일 수행단과 오찬 간담회를 갖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이해성(李海成) 청와대홍보수석이 전했다. 이 수석은 노 대통령의 이같은 입장 표명에 대해 "이번 사태가 교단내 여러 의견들이 극명하게 대립된데서 비롯된 것이지 꼭 어느 한사람만의 부족함에서 비롯된것은 아니라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조복래기자 cb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