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5930]는 외국어 회화학습은 물론 전자사전, MP3플레이어, FM라디오 기능까지 갖춘 디지털 어학학습기 '프리톡'(모델명:SDL-E100)을 22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명함크기(가로 10.3㎝, 세로 6.3㎝)에 무게도 90g에 불과하며 128메가 기본메모리 외에 MP3플레이어와 라디오 기능 작동 등에 추가로 최대 128메가까지메모리 확장이 가능하다. 또 16만 단어의 영한사전, 10만 단어의 한영사전, 5만 단어의 영영사전과 함께일상에서 자주 쓰이는 8천 문장, 단계별 토익 문제 2천 문항 등도 수록돼 있으며 중국어와 일본어 학습을 원할 경우 학습 콘텐츠를 옵션으로 장착할 수 있다. 소비자 가격은 39만8천원. (서울=연합뉴스) 권혁창기자 faith@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