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리아(28)가 공군 대위이자 전투기 조종사 최을렬(28)씨와 오는 11월 16일 오후 2시 서울 대방동 공군회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1년여 전 리아 후배의 소개로 만나 지난 겨울부터 본격적으로 교제해오다 이날 결실을 보게 됐다. 이들은 결혼 후 인도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수원에 있는 공군조종사 관사에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오는 가을 신보 출시를 앞둔 리아는 결혼 후에도 가수 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js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