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스인터내셔널의 캐주얼 브랜드 콕스가 코카콜라와 손잡고 공동마케팅에 나선다. 양사는 최근 이미지 교류 및 공동광고 제작 등에 관한 계약을 맺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공동마케팅을 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코카콜라 광고 모델이 콕스 의류를 입고 등장하거나 콕스 매장을 코카콜라풍으로 꾸미게 된다. 콕스의 마케팅 담당 김성민 이사는 "콜라의 영어 발음이 콕스로 브랜드 이름과 발음이 같고 주 소비층이 감각적인 젊은층이라는 공통점도 있어 함께 마케팅을 하기로 했다"면서 "콕스가 글로벌 이미지를 확보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