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우선주들의 배당수익률이 6∼8%로 추정되면서 배당투자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배당수익률면에서는 현대차3우B가 가장 높지만 외국인들은 주식 유동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현대차2우B의 투자매력에 주목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 보통주에 대해 액면대비 17%(8백50원)의 배당금을 지급했다. 현대차우와 현대차3우B는 1% 배당을,현대차2우B는 2%의 배당을 더 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각각 주당 9백원과 9백50원씩의 배당이 이뤄졌다. 이런 배당이 올해도 가능하다면 이날 종가로 계산해도 현대차 우선주들에 대한 배당수익률은 6.7∼8.3%가 된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