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미 프랭크스 미 중부군 총사령관은 22일(이하 현지시간)기자 브리핑을 갖고 "이라크전은 역사상 어떤 전쟁과도 다를 것"이라고 말했다. 프랭크스 사령관은 이날 개전 후 처음으로 열린 기자 브리핑에서 "이라크전은역사상 어떤 전쟁과도 다를 것"이라며 "이라크를 겨냥한 군사행동은 이전에 볼 수없었던 규모의 엄청난 폭탄이 동원되는 충격과 기습, 유연성이 부각된 공격"이라고평가했다. 프랭크스 사령관은 특히 이번 전쟁은 이라크 전역에서 교량, 공항 그리고 석유채굴장비 들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로 전개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전 을 묻는 질문에 "우리는 일정대로 움직이고 있다"며 "우리가 축배를 들시간은 임무가 완성될 때"라고 강조했다. 프랭크스 사령관은 또 미군이 다수의 이라크 군 지휘관들과 협상을 가졌다고 말해 막후 협상설을 시인했다. (도하 AP=연합뉴스) sout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