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미국의 주식형 뮤추얼펀드가 한주만에 다시 소폭의 순유입세로 돌아선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미국의 펀드 조사업체인 AMG 데이터 서비스에 따르면 지난 29일로 끝난 일주일동안 미국의 주식형 펀드에는 모두 2억1천600만달러가 순유입돼 전달의 31억달러 순유출세를 다소 만회했다. 부문별로는 전주에 무려 10억달러나 순유출됐던 인터내셔널 주식형 펀드에 지난주에는 13억달러가 유입됐으며 글로벌 펀드와 금업종 펀드 등에도 자금이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들어 자금이 계속 들어오고 있는 과세형 채권 펀드에는 지난주에도 5억2천900만달러가 순유입됐으며 반면 초단기 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는 349억달러가 순유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