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은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수출대행 사업에서 `중소기업 수출대행 전문회사'로 선정돼 30여개 중소업체의 수출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우인터내셔널은 내달부터 30여개 기업의 수출 및 컨설팅, 바이어발굴 등 수출과 관련된 모든 활동을 일괄 지원하게 된다. 수출대행 사업은 수출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수출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선정된 10개 수출대행 전문회사 가운데 종합상사로는 대우인터내셔널이 유일하다고 회사 관계자는 말했다. 이태용 대우인터내셔널 사장은 "수출대행 전문회사로 선정된 것은 종합상사의 오랜 전통 및 노하우와 막강한 해외영업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공병설기자 kong@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