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내린 눈 때문에 전면 통제됐던 강원도 인제-고성 구간 미시령의 차량운행이 24일 낮 12시께 부분적으로 재개됐다. 경찰은 제설작업과 모래살포 등으로 차량운행이 가능해짐에 따라 월동장구를 갖춘 2.5t 미만 차량에 한해 통행을 재개시키고, 2.5t 이상 차량은 인근 진부령으로 우회운행토록 하고 있다. (춘천=연합뉴스) 임보연기자 limb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