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달대비 0.2% 상승한 것으로 예상된다고 다우존스가 14일 보도했다. 다우존스는 CNBC와 공동으로 18명의 이코노미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2월 PPI 전망치의 중간값이 이같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앞서 PPI는 지난해 10월에 1.1% 상승한 뒤 11월에 0.4% 하락했고 지난 6개월간평균 0.2% 올랐다. 또 음식과 에너지 부문을 제외한 코어 PPI는 전달보다 0.1%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고 덧붙였다. 미국 노동부는 12월 PPI 동향을 15일 오전(현지시간)에 공식 발표한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