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계열사들이 사상 첫 프로야구 코리안시리즈 우승을 기념하는 축하 이벤트를 벌인다. 삼성전자는 전자제품 할인판매 대신 사은품을 끼워주는 사은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대리점별로 구매고객 1백명에게 야구공을 지급하고 이승엽 팬 사인회를 열기로 했다. 삼성플라자 등 삼성물산 유통부문은 '우승축하 삼성그룹 상품전'이라는 이름으로 관계사 상품을 특별 세일하는 상품전(19∼21일)과 축하브랜드세일(22∼28일) 겨울세일(11월29일∼12월8일) 등을 벌인다. 이와 함께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우승축하 삼성그룹 경품 대축제를 열고 삼성플라자 방문고객 중 추첨을 통해 가전제품 의류 카메라 신라호텔 숙박권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김성택 기자 idnt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