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대표이사 유혁근)는 오는 9일 무디스(Moody's)와 공동으로 조선호텔에서 "한·일 은행 구조조정 및 지주회사 평가"를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신평 금융팀이 "한국 은행들의 구조조정 성과와 향후 전망"과 "계열기업의 평가와 신용 등급"에 대해, 무디스에서는 "일본 은행시스템의 전망과 개혁 과제", "금융 및 산업 지주회사에 대한 무디스의 평가방법"을 주제 발표한다. 한신평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한신평이 무디스의 계열로 편입된 이후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이라며 "한신평과 무디스가 본격적으로 협업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세미나 참가 문의는 한신평 IS팀(02-787-2352, 2356)으로 하면 된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