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양선박의 최대주주가 정일소프트뱅크투자조합으로 변경됐다. 세양선박은 기존 최대주주인 서울캐피탙홀딩스가 보유지분을 매각해 지분 34.74%를 확보한 정일소프트뱅크투자조합이 최대주주가 됐다고 2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서울캐피탈홀딩스외 2인의 지분은 34.32%에서 31.43%로 낮아졌다.또 동양정보통신M&A조합의 지분은 29.77%에서 변동이 없었다. 한편 세양선박은 회사정리계획변경계획안의 인가결정에 따라 162억원 규모의 채무변제이익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세양선박측은 이를 2002년 회계년도에 특별이익으로 회계처리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