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한일월드컵축구대회 한국조직위원회(KOWOC)는 오는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질 한국과 독일의 4강전 티켓의 해외 반환분을 추가 판매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조직위는 해외에서 반환되는 입장권의 수량이 확정되면 종전처럼 인터넷 판매사이트(http://ticket.2002worldcupkorea.org)와 전화(1588-0000)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고 조직위 홈페이지와 판매 사이트 안내문에 판매수량을 게재하기로 했다. 또 조직위는 한국의 8강전 추가 판매 입장권이 예약을 통해 매진된 점을 고려할때 이번 4강전 티켓도 현장에서 구입하기 힘들 것이라며 인터넷이나 전화를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울 4강전 입장권의 국내 판매분은 이미 매진됐다. (서울=연합뉴스) lees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