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아시아 현물시장에서 거래된 주요 D램 가격은 품목별로 혼조양상을 나타낸 가운데 범용인 128메가 SD램이 모처럼 상승세로 돌아섰다. 전자상거래를 통해 메모리반도체 거래를 중개하는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이날오후 6시 현재 128메가(16Mx8 133㎒) SD램은 개당 1.90-2.40달러(평균가 2.10달러)선에 거래돼 전날에 비해 1.25% 상승했다. 반면 128메가 DDR은 1.80% 내린 1.80~2.40달러(평균가 2.17달러)선에 거래돼최근의 하락세가 이어졌다. 이밖에 256메가(16Mx16 133㎒) SD램은 전날과 같은 6.30~7.50달러(평균가 7.08달러)선을 기록했으며 128메가 램버스 D램과 64메가(8Mx8 133㎒) SD램도 각각 38.00~43.00달러(평균가 40.00달러), 1.40-1.75달러(평균가 1.48달러)선에 거래돼 전날과같은 가격대를 유지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