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은 그리스 해운회사 스텔마로부터 6만9천톤급 유조선 5척을 1억5천5백만달러에 수주했다. 29일 대우조선해양은 선박길이 228m, 폭 32.2m, 깊이 13.6m의 유조선을 1척당 3천1백만달러씩 5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이 선박들을 오는 2004년말까지 인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대우조선해양은 올들어 계약 기준으로 9억3000만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해 2년반 이상의 안정적인 작업 물량을 확보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