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는 18일 게임기 X박스의 유럽지역 판매가격을 26일부터 40%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마이니치(每日)신문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3월14일부터 X박스를 유럽에서479유로에 발매했으나 판매량을 더욱 늘리기 위해 가격을 299유로로 내리기로 했다. X박스는 일본에서는 2월22일부터 3만4천800엔에 발매돼 지금까지 약 20만대가팔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호주에서의 판매가격도 649호주달러에서 399호주달러로 내리기로 했다고 마이니치 신문은 덧붙였다. (도쿄=연합뉴스) 김용수특파원 ys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