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 메이크업] 귀엽지...예쁘지...사랑스럽지..화장품이 앙증맞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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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여쁜 화장품들이 쏟아진다.
깜찍한 캐릭터와 수집용으로도 손색없을 만큼 귀여운 용기를 앞세운 화장품들이 젊은 여성사이에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최근 갤러리아 백화점에 입점한 색조전문 화장품 "스틸라"와 앞서 상륙한 "블룸"이 "예쁜 화장품" 선풍에 앞장서 있다.
미국 에스티로더 계열의 "스틸라(Stila)"는 할리우드 스타들이 애용하는 것으로 유명한 제품.
기네스 펠트로,카메론 디아즈,브리트니 스피어스등의 메이크업을 맡고 있던 메이크업 아티스트 제니 로벨이 94년 런칭했다.
알루미늄 등 소재를 활용해 앙증맞게 만든 패키지,동서양 여성을 모델로 삼은 귀여운 캐릭터 일러스트가 특징이다.
핑크 베이지 등을 주조로 한 청순하고 로맨틱한 화장에 제격이다.
호주에서 건너온 색조전문 브랜드 "블룸(Bloom)"은 오드리 헵번 이미지의 마스크와 헬로우 키티의 분위기를 합쳐놓은 듯한 깜찍한 캐릭터 "미스 블룸"을 내세우고 있다.
데미 무어,린다 에반젤리스타,제니퍼 로페즈 등 굵직한 스타 팬을 두고 있다.
천연 에센셜 오일을 사용해 만들어낸 산뜻한 향과 캐릭터를 활용한 소녀 취향의 예쁜 용기가 눈에 띈다.
립 크레용,쉬어컬러 크림등 독특한 제품도 많다.
이탈리아 "뿌빠"도 곰돌이 요요 하트 별 등 장난감 같은 패키지가 귀엽다.
금비화장품의 "케이트",LG생활건강의 "캐시캣"도 소녀 취향의 화장품으로 인기다.
김혜수 기자 dear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