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는 8일 신한증권과 굿모닝증권의 합병비율은 1.9976대 1로, 신한증권 보통주 1주당 굿모닝증권 1.9976주를 배정한다고 밝혔다. 합병회사의 자본금은 1조1천718억원이며 합병은 상장사인 굿모닝증권이 비상장사인 신한증권을 흡수하는 형식이고 이후 신한지주가 합병회사를 다시 흡수 합병하게 된다. 합병 기일은 오는 7월31일이고 채권자 이의제출 및 주식매수 청구기간은 오는 6월28일부터 7월8일까지다. 굿모닝증권 주식매수청구권은 오는 6월5일 기준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에 부여되며 매수청구가격은 보통주 6천617원, 우선주 4천575원이다. . 한편 증권거래소는 굿모닝증권 인수와 관련 굿모닝증권과 신한증권의 매매거래를 이날 9시부터 10시까지 1시간 정지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merciel@yna.co.kr 증권거래소가 8일 굿모닝증권의 매매거래를 정지시켰다. 증권거래소는 신한지주 자회사인 신한증권과의 합병 결의를 이유로 이날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한 시간 동안 굿모닝증권의 거래가 정지된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지주는 이날 오전 11시 증권거래소에서 최영휘 부사장과 유양상 신한증권 사장, 도기권 굿모닝증권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병과 관련한 기자간담회를 갖는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