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은 올해 유로권의 경제성장률이 1.5%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다우존스가 27일 보도했다. 이는 유럽연합 집행위가 지난해 11월 밝힌 1.3% 성장 전망치보다 상향조정된 것이다. 유럽연합 집행위의 경제 및 재정 담당 국장인 클라우스 레글링은 "유로권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이 지역이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지난해 밝혔던전망치보다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럽연합 집행위는 내달 올해 유로권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정식 발표한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