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경기 회복기대로 5만원선에 올라섰다. 전거래일보다 3,600원, 7.76% 오른 5만원에 마쳤다. 장중 5만800원으로 연중최고치를 경신했다. 한국광고주협회가 집계한 3월 광고경기실사지수(ASI)가 134.7로 집계돼 3개월 연속 100을 넘었다. 현대증권은 월드컵 이후 광고부진을 우려하는 시각이 있으나 수출경기 회복 전망에 따른 기대가 높다고 분석했다. 월드컵 특수로 인한 광고시장 확대효과는 전체 광고시장의 3.4%로 추정되며 수출기여도가 높은 기술주 업종 광고비중이 19.6% 높다는 것. 광고시장은 수출이 본격화되는 3/4분기 이후 지속적인 회복국면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