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1,110억원 규모의 울산광역시 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4일 현대건설은 최근 울산광역시 중구 양정동 50번지 일대의 새마을 아파트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울산 양정동 새마을 재건축은 대지면적 1만4,956평에 연면적 5만1,165평, 신축세대수 1,485세대, 사업비 1110억원의 대규모 주택사업. 현대건설은 오는 8월까지 사업승인을 받고 내년 상반기중 이주와 철거를 마친 뒤 내년 6월경 일반분양을 실시할 예정이며 입주시기는 2005년 12월이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