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제조업체로 반도체용 고순도 세라믹제품을 만든다. 주로 실리콘, 알루미늄, 쿼츠 등을 재료로 7,000여종 이상의 파인 세라믹스 관련 부품을 제조한다. 구조세라믹은 높은 압축강도, 내열성, 내마모성 등의 특성을 갖춘, 반도체와 첨단 전자산업 핵심부품으로 활용되는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주로 고열에서 견딜 수 있는 반도체장비를 제작하는데 사용된다. 주력제품은 실리콘 파인 세라믹스와 알루미나 파인 세라믹스로 이 두 제품이 전체 매출의 77%를 차지한다. 각각 국내시장의 8%와 9%의 시장점유율을 차지, 1위를 지키고 있다. 현재 국내시장에서 실리콘과 알루미늄 파인 세라믹스의 88%와 78%는 수입을 사용한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에 매출의 60%를 공급하고 있고 대만의 UMC, TSMC 등에도 매출의 30%를 수출하고 있다. 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쿼츠분야에서도 국내에서 4위를 차지한다. 자본금은 17억원이고 상반기에 77억원의 매출과 15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공모가는 액면가 500원에 4,700원이고 본질가치는 4,499원이다. 오는 3, 4일 공모하고 환불일은 12일이다. 주간사는 미래에셋증권.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