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는 미국 일리노이대에 동아시아학과를 창설하면서 미국 교육계에 한국어 한국학을 진흥시키는데 공헌한 김진우 교수 등 5명을 제10회 KBS 해외동포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상자에게는 각 2천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내년 3월4일 KBS TV 공개홀에서 열린다. 부문별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인문사회 김진우 교수 △자연과학 박노희 미국 UCLA 치과대학원장 △예술 오순택 한국예술종합학교 초빙교수 △사회봉사 이인하 일본사회복지법인 청구사 이사장 △특별상 김학수 유엔 에스캅 사무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