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루즈는 14일부터 11월말까지 슈퍼스타 토러스호 승선객을 위한 '동반자 할인이벤트'를 벌인다. 또 슈퍼스타 토러스호의 운항일정을 이달 30일부터 일부 변경한다. 이벤트기간중 2명이 여행하면 1명의 요금을 정상가보다 50% 할인해 준다. 이에따라 요금이 제일 싼 수요일 출발 부산~후쿠오카~부산 2박3일 노선의 경우 1명이 정상요금인 24만1천원(항만세 3만원 별도)을 내면 동반자 1명은 50% 할인된 12만5백원만 내면 된다. 요금은 통로쪽 2인실 기준이다. 금요일 출발 부산~후쿠오카~부산 2박3일 노선의 정상요금은 최저 27만3천원이다. 출발하기 1달 전에 예약하는 승객에게는 10% 추가할인해 준다. 노선은 3박4일 일정만 변경한다. 그동안 부산~후쿠오카~제주~부산 부산~후쿠오카~가고시마~부산 노선을 격주 일요일 운항해 왔는데, 이중 제주를 경유하는 노선을 없애고 부산~후쿠오카~가고시마~부산 노선(최저 정상요금 36만7천원, 항만세 4만4천원 별도)만을 매주(12~1월은 특정 일요일은 성수기요금 적용) 일요일 운항한다. 스타크루즈서울사무소 (02)752-8998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