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드 마티네"는 파리 출장 때마다 들렸던 음식점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친구의 소개로 이 집에 처음 왔을 때 파리에서 즐겨먹었던 따뜻한 거위간 요리가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맛 또한 뒤지지 않았습니다. 점심 때 주로 사람들을 만나는 저는 그후 개인적인 모임이 있거나 사업상 사람들을 만날 때 "살드 마티네"를 자주 찾습니다. 특히 종업원들이 친절할 뿐만 아니라 테이블간의 간격이 넓고 조용한 분위기이어서 사업상 모임에도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게다가 "살드 마티네"에는 보통 프랑스 음식점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다양한 요리가 있어 외국 손님들과 함께 가면 메뉴판을 보고 반가워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