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칼텍스정유가 가격동결 방침을 철회하고 5일 0시부터 휘발유값을 ℓ당 29원 내린다고 4일 발표했다. 직영 주유소 최고 판매가격 기준으로 이 회사의 휘발유값은 ℓ당 1천3백14원에서 1천2백85원으로 떨어진다. LG가 주유소에 공급하는 공장도가격은 이미 가격을 인하한 S-Oil 및 SK(주)와 같은 ℓ당 1천1백90원으로 조정됐다. 현대정유는 아직 유가 조정계획을 발표하지 않았다. 손희식 기자 hsso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