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난새(53)씨가 공석중인 청주시립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로 내정됐다. 청주시 관계자는 "금씨에게 연 5천만원과 부지휘자 위촉권 등을 주는 조건으로 시향지휘자로 영입키로 했다"며 "조만간 운영위원회 등을 열어 이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금난새씨는 서울대와 독일 베를린대를 졸업했으며 국립교향악단과 KBS 교향악단,수원시립교향악단 등에서 지휘자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