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길(34.전신양행)이 국내남자프로골프 2부투어인 KTF투어 6차대회에서 연장접전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김동길은 연장 두번째홀에서 파를 잡아 보기를 범한 정과 김을 꺾고 프로데뷔 첫승을 올렸다. 우승상금은 1천만원.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