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4시 30분께 인천시 서구 신현동 산 2의1 언덕길에서 이모(19)군이 운전하던 인천35거 3530호 스쿠프승용차가 중앙선을 침범, 마주오던 경기99바 8883호 40t 유조차(운전자 김종서.39)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조수석에 타고 있던 이재균(19)군이 그자리에서 숨지고 운전자 이군과 허모(15)양 등 3명이 크게 다쳤다. 경찰은 서구 가정동에서 태양로 방면 오르막길을 올라가던 승용차가 급정차와함께 미끄러지면서 중앙선을 침범, 사고가 난 점으로 미뤄 운전자 이군의 운전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인천=연합뉴스) 이현준기자 songh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