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값이 오는 9월부터 t당 3백97원에서 4백21원으로 6% 가량 오른다. 건설교통부는 물 절약을 유도하고 수돗물 가격을 현실화하기 위해 9월부터 수돗물 가격을 올리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건교부는 이번 가격 현실화는 수돗물 원수인 광역상수도의 생산원가가 30% 이상 올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고기완 기자 dad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