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인 2명이 1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포인트를 출발,7년동안 무려 6만4천km를 도보로 걸어 4개 대륙을 횡단하는 대장정을 시작했다.

제임스 트레메인과 데이비드 톰슨이라는 이들 영국인은 12만년전 남아프리카에서 거주하다가 전세계로 이주한 인류의 발자취를 따라 이같은 도보여행을 하기로 했으며 아프리카 중동 시베리아 베링해협 북미 중미를 거쳐오는 2008년 8월 남미 최남단 케이프 혼에 도착할 예정이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