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즐기면서 영어공부도 하세요"

게임을 통해 영어공부를 하는 어린이 영어학습사이트 컵스잉글리쉬(www.cubs.co.kr)가 개설됐다.

10년 동안 초등학교 교사를 지낸 전순호 대표가 정보통신부 지정 우수신기술업체인 (주)온빛과 손잡고 인터넷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컵스잉글리쉬는 무엇보다 재미를 추구한다.

다양한 캐릭터와 게임을 통해 컴퓨터 게임에 빠져들 듯이 영어 배우기에 몰두하도록 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아름다운 동영상을 만들어내기 위해 중견화가까지 디자인 작업에 참여시키는 등 정성을 다했다.

다양한 캐릭터와 1대1로 대화를 하면서 표현력과 어휘력을 키우는 "컵스 토크(Cubs Talk)", 게임을 통해 알파벳과 문장을 익힐 수 있도록 한 "렛츠 플레이(Let`s Play)", 흥겨운 리듬과 함께 큰소리로 정확한 발음을 배우도록 한 "비트 박스(Beat Box)", 애니메이션 동화를 보면서 외국인의 감정과 말투 변화를 익히는 "스위트 드림(Sweet Dream)", 일상 생활의 기초적인 인사와 예절로 구성된 "애니메일(Animail)" 등이 주요 메뉴다.

전국의 컵스잉글리쉬 회원들과 퀴즈대결을 벌이는 "퀴즈장(QuzzJjang)"과 영어실력 향상 정도를 측정하는 월별 테스트(Monthly Test) 등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