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파일(NTV 채널19 오후 7시)=올해로 연기인생 33년째에 접어든 탤런트 겸 연극배우 정동환의 인생 이야기를 들어본다.

65년 중동고 졸업반 시절 연극무대로 데뷔한 그는 70년 서울 연극학교를 졸업하고 동광레파토리 극단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한다.

75년 ''아버지와 딸''로 텔레비전에 데뷔한 후 TV 문학관 ''토지'' ''국희'' 등 1백여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했다.

□해피엔드(HBO 채널31 오후 11시)=전직 은행원이었던 실직 가장 민기.

남편을 대신해 돈을 벌러나가는 영어학원 원장 보라는 그의 무기력함에 의연함을 잃어가고 두 사람의 충돌은 잦아진다.

결국 보라는 옛 애인이었던 일범의 오피스텔을 드나들며 밀회를 즐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