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파워 NGO] '러브엔지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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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9월 창립준비위원회 구성
<>2000년 10월 이-게임넷 주최 러브콘서트 공식후원
<>2000년 10월25일 창립발기인 대회 겸 창립총회
<>2000년 12월 홈페이지 1차 개설 및 회원모집 캠페인
<>주소: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59의1 무역센터 아셈빌딩 32층
<>전화:(02)6001-3866
<>팩스:(02)6001-3887
<>홈페이지:www.lovengo.com
<>이메일:webmaster@lovengo.com
---------------------------------------------------------------
''NGO를 위한 NGO''
러브엔지오닷컴은 NGO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0월25일 출범했다.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운 힘''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사이버시대에 걸맞게 온라인상에서 활동하고 있다.
여느 NGO단체와 달리 자체 공익활동을 하기보다는 다른 NGO를 재정적으로 후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러브엔지오닷컴은 코스닥 열풍을 주도한 벤처인들이 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결성했다.
압축성장에 따른 정체성 위기와 정부 기업의 구속이라는 두 가지 문제를 안고 있는 국내 NGO에 대한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지원방안을 찾고 있다.
아울러 NGO 지원활동을 통해 기부문화 활성화와 기업이익의 사회 환원이라는 두 가지 목표도 추구하고 있다.
창립 발기인은 이민화 메디슨 회장과 염진섭 야후코리아 사장 등 37명이다.
이 단체는 우선 벤처기업 임직원 가운데 희망자로부터 월급의 자투리 금액(1∼9천9백99원)을 절사해 납부하는 방식으로 회비를 모을 계획이다.
이 모금액은 내년부터 전 회원이 분기별로 온라인 심사와 전자투표를 통해 선정하는 NGO 및 활동가에게 지원된다.
지원대상에는 긴급 현안사업과 2년이상 장기사업도 포함되며 시설임대료 인건비 등 관리운영비도 보조해줌으로써 NGO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초대 대표를 맡은 이유재 이-게임넷 대표는 지난달 자신이 보유한 한글과컴퓨터 스톡옵션 5만주를 기부약정해 제1호 명예회원으로 등록됐다.
이 대표는 "벤처업계와 경제여건이 전반적으로 어렵지만 이런 때일수록 서로 나누는 공생정신이 중요하다"며 "내년 1월말까지 발기인으로 참여한 벤처인들과 관련 사이트를 통해 대대적인 회원가입 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정대인 기자 bigman@hankyung.com
<>2000년 10월 이-게임넷 주최 러브콘서트 공식후원
<>2000년 10월25일 창립발기인 대회 겸 창립총회
<>2000년 12월 홈페이지 1차 개설 및 회원모집 캠페인
<>주소: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59의1 무역센터 아셈빌딩 32층
<>전화:(02)6001-3866
<>팩스:(02)6001-3887
<>홈페이지:www.lovengo.com
<>이메일:webmaster@loveng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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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O를 위한 NGO''
러브엔지오닷컴은 NGO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0월25일 출범했다.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운 힘''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사이버시대에 걸맞게 온라인상에서 활동하고 있다.
여느 NGO단체와 달리 자체 공익활동을 하기보다는 다른 NGO를 재정적으로 후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러브엔지오닷컴은 코스닥 열풍을 주도한 벤처인들이 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결성했다.
압축성장에 따른 정체성 위기와 정부 기업의 구속이라는 두 가지 문제를 안고 있는 국내 NGO에 대한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지원방안을 찾고 있다.
아울러 NGO 지원활동을 통해 기부문화 활성화와 기업이익의 사회 환원이라는 두 가지 목표도 추구하고 있다.
창립 발기인은 이민화 메디슨 회장과 염진섭 야후코리아 사장 등 37명이다.
이 단체는 우선 벤처기업 임직원 가운데 희망자로부터 월급의 자투리 금액(1∼9천9백99원)을 절사해 납부하는 방식으로 회비를 모을 계획이다.
이 모금액은 내년부터 전 회원이 분기별로 온라인 심사와 전자투표를 통해 선정하는 NGO 및 활동가에게 지원된다.
지원대상에는 긴급 현안사업과 2년이상 장기사업도 포함되며 시설임대료 인건비 등 관리운영비도 보조해줌으로써 NGO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초대 대표를 맡은 이유재 이-게임넷 대표는 지난달 자신이 보유한 한글과컴퓨터 스톡옵션 5만주를 기부약정해 제1호 명예회원으로 등록됐다.
이 대표는 "벤처업계와 경제여건이 전반적으로 어렵지만 이런 때일수록 서로 나누는 공생정신이 중요하다"며 "내년 1월말까지 발기인으로 참여한 벤처인들과 관련 사이트를 통해 대대적인 회원가입 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정대인 기자 bigm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