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적 복합상영관인 메가박스(삼성동)와 CGV강변(구의동)이 27일부터 영화관람료를 현행 6천원에서 7천원으로 올린다.

메가박스는 "서울을 기준으로 일반 영화관람료는 지난 96년부터 5년동안 6천원에서 동결돼 왔다"면서 "첨단 시설을 갖춘 멀티플렉스의 경우 시설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관람료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김혜수 기자 dear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