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동메달리스트, 영웅적 대우 .. 시드니올림픽 여자 역도 선수
돈므앙 공항에는 주린 락사나비싯 총리실 장관을 비롯 많은 저명인사들이 마중을 나왔으며 기자들과 군중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루었다.
태국 여성으로 올림픽에서 첫 메달을 딴 카사라폰은 돈므앙 공항 환영군중들에게 "비록 동메달이지만 고국이 성원해줘 감사한다"고 감정을 억제하지 못했다.
카사라폰은 태국 스포츠청과 역도협회에서 각각 1백만바트(3천만원)씩의 상금을 받게되며 고향인 치앙마이와 인근 치앙라이에서 농토도 제공받는다.
또 태국 해군은 해군 소위인 카사라폰을 특진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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