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는 아르헨티나 정부가 지난 99년 10월부터 한국산 합성섬유 3개 품목에 대해 수입량을 제한하는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 조치를 취했으나 최근 2개 품목에 대한 수입제한 조치를 철회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나머지 1개 품목(폴리에스터 필라멘트직물)에 대해서도 수입 쿼터를 현재 3천7백2t에서 4천8백69t으로 늘리기로 했다.

김수언 기자 sookim@hankyung.com